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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52년 된 건물 붕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주저앉았다”

3일 오후 12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용산역 앞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은 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오후 12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서 4층 규모의 상가건물이 무너져내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6.3/뉴스1

3일 오후 12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서 4층 규모의 상가건물이 무너져내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6.3/뉴스1
건물 붕괴 현장 수색 펼치는 구조대원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인명 구조견과 함께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8.6.3   hi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산 건물 붕괴 추가 수색 실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인명구조견과 함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8.6.3   hi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붕괴 당시 1~2층의 음식점은 쉬는 날이라 영업하지 않는 상태였고, 3층 거주자들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구조된 여성은  “건물이 갑자기 흔들리다 주저앉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식당의 한 직원은 “‘쾅’ 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났고, 나와서 보니 먼지가 나면서 건물이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징조를 느끼고 피난해 나오던 와중 건물이 무너져 건물더미에 묻혀 있던 상태에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 당시 여성 1명만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면서도 구조대원 120여 명을 보내 추가 매몰자 등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또 사고 현장 주변의 지은 지 오래된 다른 3개 건물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대피령을 내렸다.  
 
해당 건물은 52년 전인 1966년에 지어졌으나 위험시설물로 지정되지 않아 별도로 안전점검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일단 국토부 소관인 1,2종 시설물이 아닌 민간건물로 파악되지만 시설안전공단 전문가 등을 급파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건물은 50년이 넘은 건물이고 주변부에 별도공사가 없어 노후부분으로 추측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용산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위험시설물로 지정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점검은 안 했다”며 “몇 년마다 건물을 점검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신축공사가 해당 건물 붕괴에 영향을 미쳤는지와 해당 건물이 지은 지 오래돼 가스폭발 등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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