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송영무 장관, 국제회의서 ‘日 방위상 연설’에 공개적으로 일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을 주재로 연설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을 주재로 연설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일본 방위상의 ‘대북 비판’ 기조 연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송 장관은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기조연설 이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본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의 기조연설을 내용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송 장관은 “(일본이 과거) 북한에게 계속 속았다고 해서 미래도 계속 속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북한과) 협상하고 평화를 창출하겠느냐”며 “오노데라 방위상이 브리핑(기조연설) 때 (북한이 과거에 했던) 약속을 언급했지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지도자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 [연합뉴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 [연합뉴스]

앞서 오노데라 방위상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25년 역사를 살펴보면 북한이 굉장히 선제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갑자기 국제사회의 모든 평화 노력을 무시하고 무력조치를 취한 바 있다”며 북한의 평화 협정 파기 사례들을 언급했다.
 
방위상은 “북한은 1994년 북미 기본합의서에 합의했음에도 계속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해 왔고, 2005년 6자회담 공동합의서를 냈음에도 첫 핵무기 실험을 했다”며“단순히 대화에 나섰다고 해서 북한에 보상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을 주재로 연설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을 주재로 연설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미래를 향한 길에서, 약속을 보장하는 시각에서 지금 통 큰 결단을 하고 나오는 북한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북한 주민들이나 김정은 위원장도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며 개혁 개방하면서 주민들 생활을 향상시키고, 국제사회에 똑같은 일원으로서 나아가겠다는데 우리는 초점을 두고 지원해줘야지 그것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 앞으로 나가는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