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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文, 구중궁궐에서 서민들의 탄식 안 들리나”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뉴스1]

 
자유한국당이 ‘최저임금 인상은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어느 별에서 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황당한 문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이 모두 절망한 하루였다”며 ‘문 대통령의 발언 근거를 밝히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하위 1~5분위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득이 줄었다”며 “올 3월 실업률은 4.5%로 17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통계청 자료에도 없고 현실과도 너무나 동떨어진 대통령 발언의 근거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가 ‘비공개로 되어 있는 통계 자료’라고 답변한 것”이라며 “경제관련 통계자료가 국가기밀이라도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더니 정작 구중궁궐에서 서민들의 한숨도, 탄식도 들리지 않는 모양"이라며 "더불어 잘 살자고 하더니 오히려 사람 잡는 경제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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