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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단 침입한 BJ “삼촌이 민주당 사무국장, 잘 해결됐다”

30일 아프리카 TV의 BJ '요베비' 이모(24)씨가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민소매 차림으로 춤을 춰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독자제공]

30일 아프리카 TV의 BJ '요베비' 이모(24)씨가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민소매 차림으로 춤을 춰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독자제공]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 TV의 BJ ‘요베비’가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 멋대로 들어가 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방송을 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삼촌이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다. 잘 해결됐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모(24)씨는 30일 낮 2시 1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중학교에 무단으로 침입, 4층 복도에서 다수의 학생이 보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을 켜 놓고 춤을 췄다.  
 
이 과정에서 한 시청자가 유료아이템인 ‘별풍선’을 선물하자 민소매 옷만 남기고 상의를 벗기도 했다.  
 
이씨가 아프리카 TV 홈페이지에 남긴 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씨가 아프리카 TV 홈페이지에 남긴 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거세지자 이씨는 이날 오후 아프리카 TV 홈페이지에 “걱정하지 말라”면서 “앞으로 미리 준비하고 사전 허락받겠다”고 사과했다. 그래도 비판하는 댓글이 멈추지 않자 “저희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전 경찰대학장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라며 “잘 해결됐으니 혹시나 해서 말씀드린다.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이씨는 이후 사과문을 또 게재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그 당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그곳에 있었던 학부모, 선생님, 학생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중학교가 자신의 모교여서 들어가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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