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신태용, "보스니아전은 스리백...탈락자 3명 가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태표팀 신태용 감독(왼쪽)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태표팀 신태용 감독(왼쪽)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태용(48)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앞두고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28일 온두라스전에 가동한 포백 대신 이번엔 스리백을 꺼내든다. 
 
한국축구대표팀은 6월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을 ‘스웨덴의 가상 상대’다.  
 
신 감독은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을 위해 출국하기 앞서 출정식에서 팬들에게 한국축구 희망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시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한 좋은 추억이 있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격수 에딘 제코는 독일과 이탈리아 득점왕 출신이다. [제코 SN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격수 에딘 제코는 독일과 이탈리아 득점왕 출신이다. [제코 SN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벨기에, 그리스에 밀려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한국(61위)보다 20계단 높은 41위다. 독일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득점왕 출신 에딘 제코(32·AS로마)이 포함됐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주전 미드필더 미랄렘 퍄니치(28)도 포함됐다
 
신 감독은 "보스니아에는 제코와 퍄니치 등 좋은선수들이 많이 있다. 온두라스전보다 훨씬 힘든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선수들이 영상을 보며 구역별로 어떻게 상대를 막을지 실전처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감독은 "가상 스웨덴이란 생각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를 상대로 탈압박을 어떻게 할지 주문을 하고 있다. 전반부터 스리백으로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 감독은 온두라스전에 포백을 가동해 2-0으로 승리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는 윤영선(30·성남), 오반석(30·제주), 권경원(26·톈진) 등이 스리백을 구축해 장신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낼 전망이다. 
 
온두라스전에서 당돌한 데뷔전을 치른 20세 공격수 이승우(베로나)에 대해 신 감독은 "승우가 (손)흥민이 형을 잘 따르고 있다. 승우가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룸메이트다보니 공격라인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붙어다닌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26명 중 3명은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한다. 신 감독은 "훈련과 경기력, 월드컵 포메이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보스니아전을 치른 다음날 선수 개인과 언론사에 알릴 예정"이라며 "아직 코치진에 내 생각을 오픈 안했다. 저 혼자만의 팀이 아닌 만큼 코치진과 상의를 통해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승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결론짓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30일 오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30일 오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미드필더 이재성(전북)은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좋은 내용과 승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월드컵에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소속팀 홈구장에서 대표팀 경기는 처음인데 집에 온 것처럼 편하다. 팬들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창훈(디종)이 부상으로 낙마한 것에 대해 이재성은 "개인적으로 아쉽고 팀적으로도 손해다. 제가 권창훈선수의 몫을 다 할순 없지만 팀동료들과 유기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