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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 “정전협정 당사국으로서 역할 다할 것”…차이나 패싱 일축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남북과 미국만 참여하는 ‘종전 선언’ 가능성에 대해 중국이 ‘정전협정’(1953년 7월 27일 미국·북한·중국 3자 체결) 당사국으로서 마땅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개입 의사를 내비쳤다. 
 
31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에서 이른 3자만 참여하는 종전 선언 개최 가능성에 대한 중국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한반도 전쟁 상태를 조속히 종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영구적인 평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임시적인 정전 상태를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주요 당사국이자 정전협정 서명의 당사국으로서 계속해서 마땅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을 염두해 현지에 직원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는 한국과 싱가포르 간의 7월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양국 간 정상회담이 아직 두달가량 남은 시점이고 내달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에서 사실상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파견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대북압박이 현 시국에 효과를 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어떤 국가가 자국법에 따라 다른 국가에 대해 일방적 제재를 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우리는 제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 대변인은 “각국의 노력으로 한반도 문제가 드디어 중요한 방향으로 내디뎠다”며 “미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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