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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홍준표, 광역 6곳 승리 전망?…일종의 허장성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중앙포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중앙포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전날(3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 6곳 이상’ 승리를 전망한 것을 두고 “허장성세”(虛張聲勢‧실속 없이 허세를 부린다는 뜻)라고 지적했다.
 
31일 윤 전 장관은 KBS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홍 대표 전망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홍 대표가) 속으로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기보다는 지금 와서 패색이 짙은 모습을 보일 수 없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두 차례 이어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홍 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각각 ‘위장평화쇼’, ‘밀사회담’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홍 대표나 김 원내대표가 선거를 앞두고 고정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계산”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윤 전 장관은 “제1야당의 대표로서 필요하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도 하고, 또 권고도 하고 충고도 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합리적 판단이나 논리적 근거 없이 막말로 반대하고 비판하는 것이지 않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마치 훼방을 놓으려고 하는 것 같은, 속되게 말하며 지나가는 KTX 열차에 돌팔매질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것은 정말 보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1야당으로서도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한국당이 현재 직면한 상황을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혁명적인 변화를 겪지 않고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당 상황이)일각의 우려처럼 ‘보수 궤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런 지경(밑바닥)까지 가야 보수 세력이 새로 태어나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 아니냐 하는 희망 섞인 기대도 한편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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