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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한우집' 사랑…강서구 3000만·서초구 2000만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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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기초의원은 세금을 어디에 썼을까.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이 29일 공개한 '우리 동네 의회 살림(2014~2017)' 콘텐트에 따르면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장이 업무추진비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모 한우집으로 3097만원 정도를 썼다. 업무추진비 내역을 들여다 본 시민들 사이에선 '전국의 맛집을 알 수 있겠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나왔다.
 
강남구의회 의장도 한 한우집에서 총 1304만원을 긁었다. 서초구도 한우 가게에서 1905만원을, 광진구는 미국산 한우 가게에서 1247만원을 업무추진비에 썼다. 동대문구는 숯불고기집에서 2560만원을 썼다. 이 고기집은 한 TV 프로그램에 문전성시를 이룬 곳으로 소개됐었다. 대구 달서구도 특정 생갈비집에서 2311만원을 긁었다. 그밖의 지자체에서도 단골 한우·육류 가게를 간 곳은 1000만원 이상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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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 육류도 인기가 많지만 지자체에 따라 1위 '맛집'은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시 강북구는 모 양곱창구이 집에서 995만원을 썼다. 강동구는 민물장어 집에서 581만원을 긁었다. 관악구와 구로구, 금천구는 중식당에서 각각 926만원, 1515만원, 1639만원을 썼다. 동작구는 한식을 사랑했다. 모 한식당에서 3544만원을 지출했다. 마포구는 일식집에서 1968만원을 사용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는 민속주점에서 1592만원을 지출했다.
 

의회 의장의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를 거부한 지자체도 여럿 있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구, 서구 등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 '우리 동네 의회 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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