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진은 2차 협력사인 국제라텍의 공정·안정·실효성 바탕한 협력 강화 품질담당자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자동설비의 이물질 불량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1/1b39ebe2-e068-46b4-8646-9ee6c6a5ec75.jpg)
삼성전자는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진은 2차 협력사인 국제라텍의 공정·안정·실효성 바탕한 협력 강화 품질담당자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자동설비의 이물질 불량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지난해 6월부터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는 혁신적 물품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하나·신한·국민은행과 5000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했다. 또 해외진출 또는 수출용 자재 납품 중소기업이 수출용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출입은행 연계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49개사가 2234억원을 활용했다.
2013년부터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청은 각 100억원씩 모두 200억원의 개발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중소기업 R&D 과제의 개발비를 지원해 그동안 20개사가 139억원의 혜택을 받았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