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LG그룹은 상생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부회장(오른쪽)이 2차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개선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5개 협력사 대표와 함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LG그룹]](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1/3b11a563-d620-457b-88b5-4cc216583764.jpg)
LG그룹은 상생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부회장(오른쪽)이 2차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개선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5개 협력사 대표와 함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LG그룹]
LG디스플레이는 제조혁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생산라인 효율화, 지능형자율공장 구축 등 협력회사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제조혁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LG디스플레이 1·2·3차 협력사 간에 형성된 수직적 네트워크를 해소하고, 모든 협력사와 함께 수평적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신(新)상생협력체제’를 선언했다. 기존의 1차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의 규모를 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로 넓혔다.
LG화학은 2010년부터 ‘LG화학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펀드 등을 통해 매년 600억원 이상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업종별 28개 협력회사 대표로 구성된 중소협력회사와의 소통의 장인 ‘U+동반성장보드’를 발족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LG CNS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하고 우수 인력을 협력사가 채용할 수 있도록 ‘U-Camp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