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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동반성장펀드 6200억원 협력사에 저리 대출

 SK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바라보는 관점은 SK그룹의 경영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SK그룹은 그룹 경영관리 체계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를 중심으로 ‘기업은 이해관계자 간 행복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협력사는 도움의 대상이나 활용의 대상도 아닌 SK와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다. 장기적 관점에서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그룹은 2017년부터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 참여 대상을 1차 협력사 중심에서 2·3차 협력사로 확대했다. 2006년부터 시행한 ‘동반성장 MBA’는 협력사 경영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금까지 1300여 명이 수료했다.
 
SK그룹과 협력사는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다.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함께 하는 성장’ 상생 결의 대회를 가진 후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1·2차 협력사 경영진이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SK그룹]

SK그룹과 협력사는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다.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함께 하는 성장’ 상생 결의 대회를 가진 후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1·2차 협력사 경영진이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SK그룹]

 SK그룹 협력사 직원은 ‘동반성장 e-Learning’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리더십과 직무 관련된 각종 전문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18만여 명이 참가했다.
 
 투자에서도 SK그룹은 2·3차 협력사 역시 동반성장펀드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SK는 2009년 1200억원이었던 펀드 규모를 2017년 6200억원까지 확대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들은 사업자금을 저리로 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2·3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 결제 방식도 크게 개선했다.
 
 SK그룹은 이와 별도로 계열사별 동반성장펀드 운용도 활성화하고 있다. 또 협력사에 인재가 취업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SK건설, SK케미칼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울산 지역에서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열고 있다. 2017년 11월에는 2·3차 협력사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인재 채용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본급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행복나눔 1% 상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조성된 재원은 협력업체와 성과금을 공유하고, 홀몸노인 및 발달 장애 아동 결연사업 등 지역사회 상생에 활용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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