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그래미와 퓰리처를 석권한 그가 온다…켄드릭 라마 첫 내한

지난 1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 [AP=연합뉴스]

지난 1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 [AP=연합뉴스]

지난달 힙합 뮤지션 최초로 퓰리쳐상(음악 부문)을 수상한 미국 ‘힙합 제왕’ 켄드릭 라마(31)가 오는 7월 한국팬을 찾는다. 현대카드는 “7월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정규 4집 앨범 ‘댐(DAMN.)’ 발매 이후 7월부터 1년간 월드투어를 진행해온 라마의 첫 내한 공연이다.
 
라마는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인종차별 비판 등 시대를 통찰하는 가사로 많은 음악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힙합을 기반으로 재즈·펑크·아프리카 음악 등을 다양하게 소화해내는 그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힙합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16살부터 ‘K-Dot’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라마는 2010년 닥터 드레에게 발탁돼 이듬해 인디 레이블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4개의 정규 앨범을 냈고, 그래미에서만 총 12차례 수상했다. 지난 1월 ‘베스트 랩 앨범’ 등 랩 5개 부문을 휩쓸었고, 2015년에는 정규 3집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로도 5관왕에 올랐다.
 
오는 7월 30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진 현대카드]

오는 7월 30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진 현대카드]

특히 지난해 발표한 앨범 ‘댐’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동시에 깊이 있는 가사와 정치적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발표 직후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타이틀곡 ‘험블(HUMBLE.)’로 연간 싱글 차트 4위에 올랐다. 수록곡 ‘킹 쿤타(King Kunta)’는 흑인 노예 투쟁사를 그린 소설 『뿌리』를 기반으로 부유한 흑인 남성인 자신의 삶과 대비를 통해 문학 작품 같은 매력을 선사했다.
 
비록 올해 그래미에선 ‘올해의 앨범’ 등 주요 본상은 브루노 마스에게 빼앗겼지만, 지난달 퓰리처상을 받으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퓰리처상 이사회는 “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포착해 리드미컬하게 표현한 대가의 노래 모음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언론ㆍ예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퓰리처상은 1943년 음악 부문 신설 이후 클래식과 재즈에서 주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공연 예매는 다음달 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19세 이상 관람가.
 
관련기사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