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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갈등으로 대나무숲 몸살…연세대는 운영 일시 중단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 대나무숲]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 대나무숲]

대학가에도 페미니즘을 둘러싼 성(性) 갈등이 커지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14만명이 구독하고 있는 익명 게시판인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은 최근 극심해진 남녀 갈등으로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 대나무숲 측은 “의문과 오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발생한 제보 공백과 같은 일련의 일들은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 페이지에 학생들의 제보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항의가 이어지면서 빚어진 일이다. 학생들은 지난 24일 연세대에서 열린 페미니스트 은하선씨 강연 관련 의견이나 최근 모델로 일하다가 성추행과 협박을 당하고 신체사진이 노출됐다고 호소한 유튜버 양예원씨 관련 의견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세대 대나무숲 측은 “관리자가 세 명뿐이라 모든 제보를 게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외부의 인신공격으로 관리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는 “제보 댓글에 달리는 편향성을 설명해달라” “연세대 학우들이 편향적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으니 본연의 모습을 찾아달라” 등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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