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靑 "성 김 등 美 실무단 면담 없을 것"

청와대가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를 면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성 김 대사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북ㆍ미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성 김 대사와 면담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ㆍ미 협상에 청와대나 한국 정부 인사가 포함돼 있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김 대사에게 판문점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차량을 청와대가 제공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성 김 대사가 청와대 차량을 타고 판문점을 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청와대는 승용차를 빌려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6·12 북미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한 실무회담 미국 측 대표단의 성김(왼쪽)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태운 차량이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나와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6·12 북미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한 실무회담 미국 측 대표단의 성김(왼쪽)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태운 차량이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나와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5ㆍ26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는 북ㆍ미 간의 접촉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청와대의 한 핵심인사는 “청와대가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이 나올 때까지는 최대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청와대가 NSC 차원에서 미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지만, 관련된 사안이 한국 정부를 통해서, 특히 청와대를 통해 공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북ㆍ미가 한반도에서 접촉하더라도 한국 정부가 확인해줄 사안은 없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했다.
 
성김 최선희

성김 최선희

 
이와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부터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선 한국이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가 나서서 사태가 꼬일 수 있다는 문제도 있지만, 미국에 핸들을 주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서 우리 정부가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 총리 발언에 대해서도 “내용을 잘 모른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임종석 비서실장과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임종석 비서실장과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