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천안함 용사 母 “문재인 대통령, 천안함 한 번도 언급 안해 화난다”

천안함 용사 고(故) 문규석 원사 어머니 유의자씨. [중앙포토]

천안함 용사 고(故) 문규석 원사 어머니 유의자씨. [중앙포토]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자식을 떠나보낸 한 천안함 용사의 어머니가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29일 중앙일보 ‘빼꼼 지방선거’ 영상에는 천안함 용사 고(故) 문규석 원사 어머니 유의자씨가 출연해 “세월호도 가슴이 아프고, 천안함도 가슴이 아프고, 연평해전도 다 가슴이 아프다. 부모 입장에서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천안함은 대통령님이 한 번도 안 들먹였다”다며 “봤느냐? 난 그게 화가 더 나는 것”이라고 울분을 삼켰다. 그러면서 “말 한 마디 해서 어디 덧나나?”라고 되물었다.  
관련기사
 
앞서 천안함 46용사 유족회 회장 이성우씨도 지난 1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비슷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천안함 폭침으로 아들 고(故) 이상희 하사를 떠나보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첫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그는 “나도 사람인지라 자식을 앞세운 입장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보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천안함에 대한 사과는 찾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한숨 쉬었다. 그는 “북한에 할 말은 하면서 앞으로 남북관계도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한편 ‘빼꼼(Back-Home)리포트, 빼꼼 지방선거’는 전국 각지에서 나고 자란 중앙일보 기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고향으로 되돌아가 전하는 생생한 지역 민심 리포트다. 첫회에는 평택고등학교 출신인 중앙일보 정치부 허진 기자가 이 지역의 민심을 사전 각본도, 꾸미려는 각색도 없이 다녀왔다.  
영상에 등장하는 대추리 이주주민. [중앙포토]

영상에 등장하는 대추리 이주주민. [중앙포토]

영상에는 대추리서 일평생 살다가 미군에 기지를 내주느라 강제로 삶의 터전을 뺐긴 한 여성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는 “2007년 3월 28,29,30일 별안간 내쫓겼다”며 10년도 더 지난 그때를 바로 어제 일처럼 기억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