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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재산 1위는 1112억 안철수…최근 5년간 체납자는 5명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왼쪽),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왼쪽),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후보의 평균 재산 신고액이 27억 5315만 5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25일 접수한 후보 등록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총 1112억5367만3000원이었다. 2위는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89억3234만9000원), 3위는 김기현 한국당 울산시장 후보(71억7420만1000원)로 조사됐다. 1000억 원대 재산을 가진 안 후보를 제외하면 평균은 12억 314만 8000원이다.
 
반면 안 후보의 경쟁자인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마이너스 6억 2989만 5000원을 신고해 전체 광역단체장 후보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 후보와 이광석 민중당 전남지사 후보, 인지연대한애국당 서울시장 후보 등 3명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이 후보는 마이너스 3815만 1000원, 인 후보는 마이너스 1298만 3000원이었다. 그 외에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우인철우리미래 서울시장 후보, 고은영 녹생당 제주지사 후보 등 3명은 '0원'을 신고했다.
 
안 후보는 총 199억 1610만 4000만원의 세금을 내 가장 많은 세금을 냈다. 
 
최근 5년간 세금을 체납한 후보도 있었다. 김기현 후보,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김방훈 한국당 제주지사 후보,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 후보,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지사 등 5명은 최근 체납한 기록이 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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