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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 장면 찍다가 녹아내린 카메라

잉갈스 NASA 사진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든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발사 장면을 촬영했다. 사진은 발사 당시 불에 탄 카메라. [사진 NASA 잉갈스]

잉갈스 NASA 사진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든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발사 장면을 촬영했다. 사진은 발사 당시 불에 탄 카메라. [사진 NASA 잉갈스]

로켓 발사 장면을 찍다가 한 순간에 녹아내린 카메라 사진과 당시 해당 카메라가 포착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홈페이지에 따르면 NASA의 사진가 빌 잉갈스는 로켓이 발사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발사대 근처에 카메라 여러 대를 설치했다. 그리고 잉갈스는 발사대에서 떨어진 곳에서 리모컨으로 카메라를 작동했다.  
 
로켓 발사을 촬영하다가 다 타버린 카메라가 찍은 장면. [영상 NASA 홈페이지]

로켓 발사을 촬영하다가 다 타버린 카메라가 찍은 장면. [영상 NASA 홈페이지]

잉갈스의 카메라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든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을 찍고 있었다. 로켓 발사가 끝난 뒤 잉갈스는 카메라를 회수하러 갔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로켓에서 뿜어져 나온 불꽃의 영향으로 카메라의 렌즈 일부와 본체 녹아내렸기 때문이었다.  
 
이후 잉갈스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형체가 모호한 카메라 사진과 해당 카메라가 촬영했던 장면을 공개했다. 다행히도 로켓 불꽃이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는 건드리지 못한 거다. 무사히 남아 있던 잉갈스의 메모리카드 안에는 태평양을 배경으로 발사되는 로켓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잉갈스는 영상을 올리며 “로켓 발사로 인해 언덕에 작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메라가 녹았다”며 “카메라는 소방관이 수거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쿼츠는 이를 두고 “카메라를 잃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장면”이라고 평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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