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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 ‘두끼’, 가맹점주 20%가 다점포 오픈

최근 한 브랜드의 점포를 여러 개 운영하는 다점포 창업 사례가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입장에서 다점포 운영은 가맹점주의 신뢰‧만족도를 입증할 뿐 아니라 어느 정도 보장된 수익을 암시하기까지 한다.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의 경우 가맹점의 약 20%가 추가 점포를 오픈하고 있다. 두세 점포는 물론 해외 창업까지 결심하는 다점포 점주가 늘어나는 비결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두끼는 런칭 3년차인 현재 국내에 약 150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우선 떡볶이라는 메뉴는 흔하지만 원하는 떡볶이 재료를 무한으로 리필해 직접 만들어 먹는 매장 콘셉트의 독특함으로 예비 창업자들을 사로잡는다. 점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두끼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상당히 많은 점주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본 후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지인이 운영하는 두끼 매장을 방문 후 창업을 고려한 경우도 상당수다.  
 
두끼 의정부점, 의정부회룡점, 방학홈플러스점 등 3개 점포를 운영 중인 하성태 점주는 여건이 된다면 두끼 점포를 더 낼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하성태 점주는 두끼는 고객의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점주의 입장에서도 소위 ‘가성비’가 좋은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뷔페식 셀프바와 셀프 조리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식자재나 집기 등을 본사에서 저렴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메리트가 크다는 것이다.  
 
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며 사회적 이슈에도 민감하지 않으면서 가격 경쟁력도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해 추가 점포 오픈을 감행했다. 첫 매장을 오픈할 당시 ‘웬 떡볶이 장사냐’며 심드렁했던 주변 반응도 2호점, 3호점을 내면서부터는 자신들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반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하 점주는 “슈퍼바이저가 매장 방문이나 점주의 연락 등을 꺼리지 않고 바로 피드백 해주는 부분에서 본사에 큰 신뢰를 느꼈다”며 “오픈 전 매장 교육 및 오픈 당일 인력 지원, 지속적인 방문과 케어, 점주를 존중해주는 자율적인 방침 등이 효율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채소 등의 신선재료는 점주가 자율적으로 수급이 가능하다. 매장이 세 개나 되니까 채소 등 재료를 더 많이 사게 되고 그만큼 더 싸게 구입도 가능하다. 한 매장에서 재료가 떨어지면 다른 매장에서 충당도 된다. 이는 인력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모든 매장을 신경 쓰는 게 힘들어 조율이 힘들 때도 있지만 그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다점포의 장점도 열거했다.  
 
하 점주는 경기 북부에 매장을 더 늘리고 것을 고민 중이며 현지인이나 외국인들에게도 한식당이 인기가 많았던 점을 참작해 해외 매장도 욕심이 난다고 전했다.  
 
실제 두끼의 다점포 점주 중엔 해외 매장을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두끼는 다점포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이 적극적으로 먼저 문의하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두끼 관계자는 “가맹점이 행복한 프랜차이즈를 지향하는 두끼의 기업정신과 본사의 체계적인 매뉴얼과 시스템이 뒷받침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두끼의 매장 안내 및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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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