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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혐의’ 드루킹‧서유기 재판, 내달 20일로 연기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씨. [뉴스1]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씨. [뉴스1]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드루킹’ 김동원 씨와 핵심 공범인 ‘서유기’ 박 모 씨의 재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이달 30일로 예정된 김 씨와박 씨의 재판을 내달 20일 오전 10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선 변호인이 모두 사임함에 따라 새로 선정된 국선변호인이 재판 준비를 위해 재판부에 공판기일을 미뤄달라고 기일연기신청서를 낸 것이다.
 
앞서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 씨를 변호했던 윤평(연수원 36기) 변호사와 장심건(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도 첫 재판이 시작되기 전 지난달 재판부에 사임계를 냈다.
 
이후 김 씨 등이 새로운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자 법원은 지난 23일 이들의 국선변호인으로 김혜영(사법연수원 37기) 변호사를 선정했다.
 
형사소송법 33조는 피고인이 구속된 경우 변호인이 없는 때에 법원은 직권으로 변호인을 선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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