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국토의심장 충청] 3단계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

2016년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선문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대전·세종·충남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선문대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서 선정된 대학이다. 대학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은 전국에서 34개 대학에 불과하다.
 
선문대는 지역과 협력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굵직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전국 취업률 2위(나 그룹)’라는 성과를 거둔 것도 교육과정을 수요 맞춤형으로 개편하고 지역과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문대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환경을 과감히 바꿨다. 신입생부터 ‘자기주도적 생애 설계가 가능하도록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교수법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수업을 토론과 실습 위주로 전환하고 프로젝트 학습 등도 도입했다.
지역과 협력하고 우수 인재를 길러내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문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전국 취업률 2위(나 그룹)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 선문대]

지역과 협력하고 우수 인재를 길러내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문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전국 취업률 2위(나 그룹)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 선문대]

 
특히 전공 교육과정을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3단계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Tips-PBA-Capstone Design) 체계’로 운영 중이다. 1단계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팀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2단계는 2~3학년을 대상으로 실무현장과 관련이 높은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교과목, 3단계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무현장 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교과목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매 학기 20여 개의 문제 해결형 교과목이 개발되고 연간 100여 개 이상의 교과목이 운영된다.
 
선문대에서는 4차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전기자동차가 학교에서 달리고 중·고등학교에서 드론과 자율주행 자동차, 3D프린터를 체험하기 위해 선문대를 찾는다. 학과별로도 4차 산업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운영하는 데이터 전문가, 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 과정이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MS사와 미국 컬럼비아대학이 협력해 만든 교육 콘텐트로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학의 취업률은 69.9%로 같은 규모(나 그룹) 대학 전국 2위다. 신입생부터 취업 준비생까지 맞춤 취업교육과 전폭적인 학교의 지원 결과다. 교수가 조력자로 나서는 ‘사제동행 세미나’는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에 맞는 공모전과 해외연수, 현장실습 등이 사제동행 세미나를 통해 이뤄진다.
 
선문대의 핵심 목표인 ‘주산학(住産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문대는 국내 1503개 기업, 해외 122개 회사와 가족기업을 체결했다. 63개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191개 기업에 기술을 지도했다. 기술이전(154건)과 사업화(171건)는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됐고 이런 성과로 3년 연속 LINC 우수평가를 받았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 세계 43개 나라에서 49명의 부총장을 임명하는 등 해외진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역과 협력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