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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신태용호 팀 버스에 새겨질 슬로건은

러시아월드컵 기간 중 한국축구대표팀이 사용할 선수단 버스에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라는 슬로건이 적힌다. 사진은 우리나라가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의 팀 버스. 당시에는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을 슬로건으로 활용했다. [중앙포토]

러시아월드컵 기간 중 한국축구대표팀이 사용할 선수단 버스에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라는 슬로건이 적힌다. 사진은 우리나라가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의 팀 버스. 당시에는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을 슬로건으로 활용했다. [중앙포토]

한국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기간 중 활용할 '월드컵 버스'의 슬로건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 선수단 버스에 부착할 국가별 슬로건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단 버스에는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FIFA는 자동차 부문 공식 스폰서십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자국 대표팀 선수단 버스에 아로새길 슬로건을 공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FIFA가 공개한 한국축구대표팀 버스 슬로건의 후보작은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와 더불어 '오천만 심장, 하나로 뛰다', '같은 꿈, 하나 된 대한민국' 등 총 3가지였다. 이중 한국축구의 기상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 받은 선정작이 팀 버스에 아로새겨진다.
 
우리나라의 본선 첫 경기 상대이자 1승 목표물인 스웨덴은 'ILLSAMMANS FÖR SVERIGE!(스웨덴과 함께 가자)'를 선정했다. 2차전 상대 멕시코는 축구대표팀 버스에 '¡HECHOS EN MÉXICO!, ¡HECHOS PARA LA VICTORIA!(멕시코에서 만들어진 멕시코의 승리)'를 선택했다.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이자 러시아월드컵 우승 후보 독일의 슬로건은 'ZUSAMMEN. GESCHICHTE SCHREIBEN(다 함께 역사를 만들자)'로 결정됐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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