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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혹은 위기가 찾아온다면’ 스웨덴 ‘전쟁 대비 책자’ 보급

[사진 스웨덴 정부 산하 사회적 보호 준비 위원회 위기 대응 매뉴얼]

[사진 스웨덴 정부 산하 사회적 보호 준비 위원회 위기 대응 매뉴얼]

 
스웨덴 정부가 30여년 만에 전쟁 시 대피 요령을 담은 교육용 책자를 전국 480만 가구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 산하 사회적 보호 준비 위원회(MSB)는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위기나 전쟁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제목의 위기 대응 매뉴얼(PDF)을 배포한다.
 
2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방법부터 최악의 기상 조건에 대비하는 방법, 사이버 공격, 군사적 충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이 담겼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자는 군인과 재난 현장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의 모습 등 삽화가 그려져 있는 20페이지 분량이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처음 만들어져 지난 1980년대에 마지막으로 제작된 뒤 처음으로 업데이트된다.  
 
스웨덴 정부가 책자 발간 배경에는 러시아 군용기나 잠수함이 스웨덴의 영공과 영해를 무단으로 침범한 영향이 컸다. 스웨덴은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할지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해 왔다.  
 
[사진 스웨덴 정부 산하 사회적 보호 준비 위원회 위기 대응 매뉴얼]

[사진 스웨덴 정부 산하 사회적 보호 준비 위원회 위기 대응 매뉴얼]

 
스웨덴은 이에 대응해 냉전 종식 이후 줄여왔던 국방비를 증액했다. 2010년 폐지한 징병제도 8년만에 재도입하기도 했다.
 
스웨덴 웹사이트 더 로컬에 따르면 책자를 발행한 MSB의 댄 엘리아슨 총재는 “우리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며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민 모두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웨덴은 다른 나라보다 안전하지만 그렇다고 위협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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