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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韓취재단 늦장 접수…“애들 장난 아니고, 김정은 장난”

전여옥 작가. [중앙포토]

전여옥 작가. [중앙포토]

 
전여옥 작가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행사를 취재할 한국취재단 명단을 뒤늦게 접수한 것과 관련해 “애들 장난이 아니고 ‘김정은 장난’”이라고 지적했다.
 
23일 전 작가는 이날 ‘쇼는 계속된다’라는 블로그 글을 통해 “결국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보고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 속내 ‘안 봐도 유튜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 작가는 “어제 한미정상 만남을 지켜보면서 참 심정이 착잡했다”며 “(회담 장소가) 미국이 홈그라운드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야말로 ‘트럼프의 원맨쇼’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한반도의 평화과정이 우리 의지가 아니라 ‘트럼프와 김정은, 그 각자 벼랑 끝 전술’에 달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작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트럼프는 작심하고 김정은에게 펀치를 날렸다”고 강조했다.
 
또 전 작가는 예상보다 짧았던 한미정상회담 소요 시간과 트럼프 대통령에 집중된 취재진 질문을 거론하며 “북한 핵 문제에 있어 우리 상황을,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도 주장했다.
 
전 작가는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기자들 명단을 거부하다 트럼프 회담이 끝나자마자 명단을 받겠다고 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한반도 운전자’ 역할은 물론 최소한 체면을 살려주기보다는 일종의 ‘대미 링크’로 삼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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