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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냉면값 1년 사이 10% 올랐다…외식비 껑충

지난 1년 동안 서울 지역의 외식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에 공개된 냉면과 삼겹살 등 주요 외식 메뉴 8개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냉면이다. 지난달 서울의 냉면 가격은 한 그릇당 평균 8692원으로 1년 전 7923원과 비교해 9.7%(769원) 올랐다. 평균 700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게 나타난 제주도보다 1700원 비쌌다.
 
삼겹살도 밖에서 사 먹을 경우 200g당 평균 1만6387원으로 지난해보다 5.4%(843원) 비싸졌다. 삼계탕은 1만4231원(3.6%)으로 가격 상승 폭이 3번째로 높았고, 김치찌개 백반과(2.6%), 김밥(1.8%), 칼국수(0.6%)가 뒤를 이었다.
 
자장면 한 그릇은 평균 4923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고, 비빔밥은 8115원으로 유일하게 0.9% 내렸다.
 
강나현 기자 kang.na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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