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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경영정상화 '선봉장', 스파크 출동

한국GM,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출시. [사진 한국GM]

한국GM,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출시. [사진 한국GM]

 
한국GM이 경차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GM은 23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더 뉴 스파크’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와 협상을 지난 18일 종료한 후 선보인 최초의 신차다.
 
더 뉴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스파크 완전변경 모델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교체했다. 라디에이터그릴·발광다이오드(LED)주행등·크롬소재 등을 신규 적용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통풍구·시트에 파랑색·주황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도 개선하고 USB 충전 포트를 2개로 늘렸다.
 
경차인 만큼 안정성 강화에도 신경 썼다. 시속 60㎞ 이하로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막아주는 시스템(저속자동긴급제동)을 비롯해 전방충돌경고·차선이탈경고·사각지대경고 등 안전사양을 갖췄다. 또 경차 최대 수준인 8개의 에어백과 초고장력강판을 적용했다. 이날 한국GM이 선보인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은 한국형 충돌시험(KNCAP)에서 차량 안전도 1등급을 받았다. 23일 차량 주문을 받기 시작한 신형 스파크의 판매가는 979만~1015만원이다.  
 
한국GM,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출시. [사진 한국GM]

한국GM,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출시. [사진 한국GM]

 
한국GM은 스파크를 앞세워 반 토막 난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를 발표한 이후 한국GM은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5378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1751대)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54.2%). 같은 기간 스파크 판매 대수도 35.9% 줄었다(1만6330대→1만472대·1~4월 누적)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안정성·상품성을 강화한 스파크는 한국GM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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