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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갈등의 ‘송파을’ 공천…결론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중앙포토]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중앙포토]

바른미래당은 23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바른미래당이 이날 최고위회의를 열고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를 매듭 짓는다. 당 지도부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이 진행되는 만큼 이날 토론을 거쳐 반드시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송파을 외에도 4개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가 안건으로 오른다.
 
하지만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원칙대로 경선을 치른 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유승민 공동대표의 입장차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날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석한 안 후보는 “지도부가 서울시장 선거에도 도움이 되도록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의 전략공천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반면 유 공동대표는 “경선이 끝났고 그 결과에 따라 최고위에서 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송파을 재선거는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4명이 등록했지만 전략공천 주장이 제기된 후 2명이 사퇴한 상태다. 과거 바른정당쪽으로 분류되는 박종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이 불공정하게 이뤄지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일찌감치 내놨다. 반면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지난 21일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론’과 관련해 “저는 그전부터나 지금이나 나설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유승민 공동대표의 공개 충돌이 표면화되고 있는 21일 오전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서울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안철수 서울후보 뒤를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유승민 공동대표의 공개 충돌이 표면화되고 있는 21일 오전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서울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안철수 서울후보 뒤를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경선에서 박종진 예비후보가 약 66%의 지지를 얻으며 송동섭 예비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송 예비후보는 39.3%의 지지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송 예비후보의 경우 여성가점 15%를 받았지만 박 예비후보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이번 경선은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됐고, 일반유권자와 당원이 7대 3 비율로 참여했다. 당원의 경우 합당 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출신이 절반씩 포함됐다.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송파을 재보선 공천 갈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송파을 재보선 공천 갈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바른미래당 최고위에는 유 공동대표와 박주선 공동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정운천ㆍ하태경ㆍ김중로ㆍ권은희 최고위원, 지상욱 정책위의장 등 8명의 지도부가 참여한다. 국민의당 출신과 바른정당 출신이 각각 4명인 상황이라 이견 조율 후 표결까지 간다고 해도 결론을 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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