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부부가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 걸린 태극기 앞에서 공관원 후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날 1910년 일제에 단돈 5달러에 빼앗긴 뒤 2012년 350만 달러에 환수해 보수·복원 공사를 거친 공사관의 개관식 열렸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공관원 후손들과 환담하고 전시실 등 공사관 시설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 부부가 공사관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공사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 부부가 박정량 대한제국 초대공사 손녀 박혜선 씨, 이상재 서기관 증손 이상구 씨, 장봉환 서기관 증손 장한성 씨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공사관 내부에 걸려있는 태극기.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잃으며 공관은 폐쇄된 이후 113년 만에 태극기가 걸렸다. 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이 작성한 방명록. 김상선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공사관 방문은 올해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36주년 및 한미동맹 65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역사와 우정을 부각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교민들이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기 위해 공사관에 모여 있다. 김상선 기자

공사관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 부부가 교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1893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전경. 공사관은 한국 근대 외교공관 중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단독건물이자 워싱턴DC에 있는 19세기 외교공관 중 내·외부 원형이 보존된 유일한 건물이다.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3/d12511a8-f5c4-4793-92fe-78bcf2d56faa.jpg)
1893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전경. 공사관은 한국 근대 외교공관 중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단독건물이자 워싱턴DC에 있는 19세기 외교공관 중 내·외부 원형이 보존된 유일한 건물이다.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