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안철수 “박원순, 시민단체 인사들로 꾸린 ‘6층 외인부대’ 당장 내보내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시민단체 인사들로 ‘6층 외인부대’를 꾸렸다면서 “인사할 때 친분에 의해 사람 쓰지 않겠다. 지금 당장 6층 사람들은 전부 내보내야 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미래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바꾸자, 서울 - 안철수의 미래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또 “(박 후보) 친분에 의해 임명된 고위직 공무원이 지난 7년간 80여명 정도”라며 “서울시가 시청만 있는 게 아니라, 매우 많은 산하기관들이 있다. 거기에 50여명 정도 낙하산 인사가 됐다. 그 이외에도 하위직으로 가면 더 많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했다.  
 
안 후보는 또 박 후보를 향해 “채무는 줄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자산을 팔아서 그냥 갚은 것에 지나지 않았고, 부채는 실제로 1조원 이상 더 늘었다. 조삼모사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 전에 마곡지구를 개발하면서 거기에 땅들을 매입하면서 빚을 많이 졌다. 그래서 채무가 많았다”며 “이번에 마곡지구 분양하면서 팔아서 빚을 다갚았다. 그것은 시정을 잘 운영해서 갚은 것이 아니다. 단순히 재산을 팔아서 빚을 갚은 것이다. 근데 그것을 본인의 업적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 원래 공약이 채무 8조원 감축이 아니라 부채 8조원 감축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제는 예산이 부족해서 부채가 많이 생긴 게 아니라, 예산은 7년 전 21조원에서 지금 32조원로, 11조원이나 예산을 더 쓰면서 부채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안 후보는 6ㆍ13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도부에서 현명한 판단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지도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주시고 서울시장 선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정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그는 “출마 선언 때부터 제가 야권 대표선수라고 말씀드렸다. 저만이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이다. 단일화는 시민들께서 표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