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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비서관은 누구? 문 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방서 근무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필명 드루킹)와 만난 의혹을 받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21일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필명 드루킹)와 만난 의혹을 받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21일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에게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김동원씨)을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참모다. 문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여민1관 3층에 사무실이 있는 참모는 송 비서관뿐이다.  
 
송 비서관의 직책인 제1부속비서관은 출퇴근부터 외부 행사 참석까지 대통령의 모든 일정을 챙기는 역할을 한다. 대통령을 밀착 수행해야 하는 직책이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행정관과 비서관을 지낸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에서 17대부터 20대 총선까지 총 다섯 차례(재·보궐 포함) 출마했으나 잇따라 낙선했다. 경남 양산은 문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곳이다. 문 대통령은 이를 두고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 비서관은 2016년 10월 문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위해 꾸려진 대선 준비 실무팀인 ‘광흥창팀’에 합류했다. 대선 때 역시 일정을 담당하는 일정총괄팀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 자주 탔던 차량의 조수석에는 항상 송 비서관이 앉았다고 한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권은 “대통령과 한 몸처럼 움직였던 인사들이 ‘드루킹 게이트’에 연루돼 있다”며 철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송 비서관이 문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수행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문 대통령은 21일 송 비서관이 지난해 대선 이전 드루킹을 만났다는 사실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서 “국민께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송 비서관이 드루킹이 이끌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과의 만남에서 사례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총 네 번을 만난 가운데 처음 두 번에 걸쳐 한 번에 100만원씩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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