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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성추행’ 의혹 스튜디오 관계자 오늘 소환

유투버 양예원(24)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27)씨 등을 협박해 노출 사진을 찍고 집단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는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22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음란사이트에 사진 유포 경위 조사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해당 스튜디오 실장 A씨와 동호인 모집책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3년 전 의상 모델 촬영 당시 성추행이 있었는지와 촬영한 사진의 유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마포서 관계자는 “음란 사이트에 유포된 양씨의 사진을 찍었던 현장 촬영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영상과 글을 게재해 3년 전 남성 20여명이 모인 스튜디오에서 피팅 모델 촬영 중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사진이 유출되는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양씨의 지인인 이씨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수법으로 똑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고발했다. 마포경찰서는 두 사람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이날 수사를 시작했다.
 
A씨는 당시 양씨와의합의하에 촬영이 진행됐고 현장에서 성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사진이 유포된 것에 대해선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동호인 모집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20일에는 스튜디오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이버팀 인력도 투입해 고소인들의 사진이 유포된 음란사이트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앞서 사진이 유포된 음란사이트 6곳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폐쇄 요청을 했다. 이들 사이트는 해외에 서버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양씨와 이씨의 폭로 이후 미성년자인 모델 유예림양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양씨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양과 접촉해 고소 의사를 타진 중이다. 유양이 지목한 가해자와 A씨는 동일 인물은 아니다. 경찰은 유양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당사자 고소 없이도 수사가 가능하지만 그가 피해자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조한대 기자 cho.hand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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