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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송인배-드루킹 연루설에 “이게 얼마나 왕건이냐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뒤 사진은 송 비선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중앙포토]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뒤 사진은 송 비선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중앙포토]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씨를 지난해 대선 전에 네 차례 만난 사실이 20일 드러난 가운데 이준석 노원병 바른미래당 후보가 송 비서관에 대해 “박근혜 정부 당시 ‘(문고리) 삼인방’이라고 다들 욕하던, 그 정도 위치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 비서관과 김씨가 네 차례 만났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드루킹 사건에 청와대 1부속비서관이 관여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왕건인지 감이 안 올 사람들을 위해서 알려주겠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이 후보는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1부속 비서관이 정호성 비서관이 있었다”며 “박근혜 대통령 - 정호성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 송인배 비서관”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가 듣기로는 청와대 안에 있는 다른 분도 연관되었다는 이야기가 계속 초기부터 흘러나오던데, 그게 중요할 듯”이라며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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