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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故구본무 회장 빈소에 조화…장하성 실장이 조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추모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진. 오른쪽은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 [사진 LG]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진. 오른쪽은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 [사진 LG]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구본무 회장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고 장하성 정책실장이 조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작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뇌수술을 받았던 고인은 병세가 악화해 이날 오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유족은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조용한 분위기의 구본무 회장 빈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관계자들이 빈소를 준비하고 있다.   유족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2018.5.20   jieunlee@yna.co.kr/2018-05-20 14:51:21/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조용한 분위기의 구본무 회장 빈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관계자들이 빈소를 준비하고 있다. 유족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2018.5.20 jieunlee@yna.co.kr/2018-05-20 14:51:21/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빈소는 고인이 마지막 입원 치료를 받았던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가족회의를 통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룹 측은 LG전자, LG화학을 비롯한 계열사에도 별도의 분향소를 마련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하게 가족장으로 치른다는 게 유족들의 생각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어떤 식으로든 장례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발인 때도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와 동생인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은 서울대병원에 모여 장례절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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