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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4번타자' 박병호, 46일 만에 홈런포 가동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2사 3루 상황, 넥센 박병호가 타석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2018.5.20/뉴스1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2사 3루 상황, 넥센 박병호가 타석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2018.5.20/뉴스1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32)가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1-1로 맞선 3회 말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5호)를 떠뜨렸다. 삼성 선발 투수 팀 아델만의 시속 130㎞짜리 초구 체인지업을 정확한 타이밍에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가 130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지난달 13일 고척 두산전에서 주루하는 과정에서 왼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종아리 근육 미세파열로 한 달 넘게 재활에 매달렸다. 그리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간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오랫만에 손맛을 봤다. 박병호가 홈런을 친 건 지난달 4일 고척 KT전 이후 46일 만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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