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탈한 성격의 구 회장은 연명 치료도 거부했다. LG그룹은 “구 회장은 1년간 투병을 하는 가운데 연명 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평소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구자경 LG 명예회장(93)의 장남으로 1995년 그룹 회장직에 취임했다. 23년 동안 LG그룹을 이끌었다.
사람 중심의 정도경영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업의 본보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회장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1995년 2월 22일 LG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본무 신임 회장이 LG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c7e8b6bb-f416-4b7f-80df-3fb76a2c2d1d.jpg)
1995년 2월 22일 LG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본무 신임 회장이 LG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LG]
![1995년 10월 구본무 회장(왼쪽 두 번째)과 허창수 당시 LG전선 회장(세 번째)이 LG전자 평택공장을 찾아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65b27c6e-f91a-4462-9ab4-a164d7bca662.jpg)
1995년 10월 구본무 회장(왼쪽 두 번째)과 허창수 당시 LG전선 회장(세 번째)이 LG전자 평택공장을 찾아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
![1996년 10월 구본무 회장(왼쪽 첫 번째)이 LCD공장을 방문해 생산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df07c5e2-bef4-4438-b016-aeab4c0765e1.jpg)
1996년 10월 구본무 회장(왼쪽 첫 번째)이 LCD공장을 방문해 생산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
![1996년 10월 구본무 회장(왼쪽)이 잭 웰치 前 GE 회장과의 미팅에서 경영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50da48b9-bf40-4b2b-a3ff-78fbe9305173.jpg)
1996년 10월 구본무 회장(왼쪽)이 잭 웰치 前 GE 회장과의 미팅에서 경영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 LG]
![2002년 10월 구본무 회장이 전기차배터리 개발을 위해 만든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b8b66c30-9764-4a7b-8876-308c6c675bc2.jpg)
2002년 10월 구본무 회장이 전기차배터리 개발을 위해 만든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
![2004년 3월 LG디스플레이(前 LG필립스 LCD) 파주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오른쪽 세번째).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4edf1ab8-8924-4651-83bb-00ce8005d810.jpg)
2004년 3월 LG디스플레이(前 LG필립스 LCD) 파주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오른쪽 세번째). [사진 LG]
![2006년 6월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구 회장이 대학생들과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cc9939ef-bede-41a8-b0bf-6cc5666b6b43.jpg)
2006년 6월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구 회장이 대학생들과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LG]
![2010년 7월 LG화학 미국 홀랜드 전기차배터리 공장 기공식에서 구 회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38b3660c-f74a-464d-9e82-7c095badadd4.jpg)
2010년 7월 LG화학 미국 홀랜드 전기차배터리 공장 기공식에서 구 회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
![2011년 2월 구 회장(오른쪽)이 LG화학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9d474993-713a-4580-9a06-4a273cc8d668.jpg)
2011년 2월 구 회장(오른쪽)이 LG화학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
![2011년 11월 구 회장이 LG화학 유리기판공장에서 생산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fbfd11ba-e0a0-4404-b660-863a26be0280.jpg)
2011년 11월 구 회장이 LG화학 유리기판공장에서 생산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
![2012년 4월 구 회장(왼쪽 첫 번째)이 LG전자 금형기술센터 준공식날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5f71e307-6d10-4c63-b0bc-0139f7a2d06f.jpg)
2012년 4월 구 회장(왼쪽 첫 번째)이 LG전자 금형기술센터 준공식날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
![2015년 12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설 현장에서 구 회장(가운데)과 하현회 (주)LG 부회장(오른쪽)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62299518-93e4-4144-91cc-77cd868fdc4e.jpg)
2015년 12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설 현장에서 구 회장(가운데)과 하현회 (주)LG 부회장(오른쪽)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LG]
![2016년 3월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구 회장(오른쪽)이 '연구개발상'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 LG]](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0/4774ce2f-5a97-40c8-922b-b74778b2cbda.jpg)
2016년 3월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구 회장(오른쪽)이 '연구개발상'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