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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본 아사히신문에 이례적으로 ‘무기한 출입정지’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8일 한국이 북한 핵무기와 핵물질을 해외 반출하는 방안을 미국에 먼저 제안했다고 보도한 일본 아사히신문에 대해 ‘무기한 출입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문재인정부 들어 기자실 무기한 출입정지 조치를 받은 언론사는 내·외신을 통틀어 아사히신문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신문은 오는 19일부터 청와대 기자실(춘추관)에 출입할 수 없다. 
 
아사히신문은 앞서 세 차례가량 비슷한 보도를 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출입정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출입정지는 한 달이었다.
 
청와대는 이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 입장문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4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게 ‘북한의 핵무기 반출’을 제안했다는 아사히신문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 수석은 “근거 없는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아사히신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청와대는 이번 허위보도와 관련, 대응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아사히신문에 이같이 강경한 조처를 한 데에는 현재 남북미 관계가 엄중한 시기에 사실이 아닌 사안에 대해선 적극 대응함으로써 상대국간 괜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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