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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탈 후라이드- 치즈 소스에 찍어먹고 간장 맛으로 먹고

지난해 bhc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인 '뿌링클'. [사진 bhc]

지난해 bhc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인 '뿌링클'. [사진 bhc]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 인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지난해 자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1위는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뿌링클’로 총 650만개가 팔렸다. 2위는 440만개가 팔린 간장치킨 ‘맛초킹’, 3위는 430만개가 팔린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이 차지했다.
 
3위까지 제품의 판매 수량을 합하면 1520만개로 1분당 29개가 팔린 셈이다. 판매된 치킨 상자를 늘어놓으면 3344km로 서울과 대만의 타이베이를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무게로 따지면 1만5200톤으로 1톤 트럭을 제주도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세우고 채운 양과 맞먹는다.  
 
bhc는 소비자의 트렌드가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메뉴인 후라이드를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bhc에선 2013년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매출의 60%를 차지했지만 최근엔 탈 후라이드 메뉴가 70%에 이른다.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소스와 시즈닝으로 치킨 맛의 종류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bhc 관계자는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범용적인 맛보다 고객 세분화에 따라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는 개성이 강하고 독특한 맛을 지닌 제품들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강나현 기자 kang.na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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