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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택배 작가’ 김도형 사진전 '풍경이 마음에게'

 
 
 
사진 김도형

사진 김도형

그는 자신을 스스로 '풍경 택배 작가'라 규정했다.
작가면 작가지 왜 하필 ‘풍경 택배 작가’일까?
 
그가 밝힌 의미는 이렇다.
“택배기사가 물품 수거하듯 전국 방방곡곡의 풍경을 파인더에 담아와 사람들의 마음에 배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김도형

사진 김도형

그렇게 풍경을 담아온 게 자그마치 30년이다.
그가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제목이 '풍경이 마음에게'이다.
30여 년간 찍은 사진 중 30여 점의 사진을 엄선했다.
 
 
사진 김도형

사진 김도형

김도형 작가는 30여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래서 독자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사진이 더는 제 개인의 사진이 아닙니다. 독자에게 평가받는 책임 있는 사진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대충 찍을 수 없습니다. 한 컷에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사진 김도형

사진 김도형

그가 영하 20도의 새벽에 아침 햇살을 기다리고,
강풍이 부는 설원에서도 온몸으로 버틴 시간이 모두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서였다.
그래서 최근엔 사진을 위주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활동에 더 열심이다.
“풍경 사진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힐링이 되었다는 댓글이 자주 달립니다. 저의 사진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풍경 택배 작가’로 사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사진 김도형

사진 김도형

그는 “풍경을 찍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만나러 간다”고 했다.
그가 만난 풍경, 그는 그것을 택배 하고자 하는 것이다.
‘풍경 택배 작가’ 김도형의 전시는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열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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