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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특검‧추경 동시처리 D-DAY…통과냐, 파행이냐

특검·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이날 의원 사직서를 처리하고 오는 18일 추경안과 특검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김성태 자유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이날 의원 사직서를 처리하고 오는 18일 추경안과 특검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김성태 자유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오늘은 여야가 드루킹 특검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합의한 날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은 드루킹 특검팀의 규모와 수사 시간, 추경 원안 통과 여부 등을 놓고 어제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본회의에서 특검과 추경 처리는 물론, 또 다시 국회 파행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여야 모두 일단 오늘 개회에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본회의는 오후 9시부터 열립니다.
▶더읽기 드루킹특검·추경 18일 동시 처리
  
강원랜드 수사 방해 혐의를 받는 검사장이 기소될까요.  
안미현 검사가 1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교육문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안미현 검사가 1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교육문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전문자문단이 오늘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검사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할지를 결정합니다. 김 검사장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화를 받고 당초 수사를 담당했던 안미현 당시 춘천지검 검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검사장의 기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올 경우 수사지휘의 최종 책임을 지는 문무일 검찰총장 행보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불기소 의견이 나온다면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수사단’의 힘이 빠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읽기 ‘검찰총장vs수사단’ 치킨게임된 강원랜드 수사단 지휘 논란

 
트럼프-구테흐스가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중앙포토]

두 사람은 북한의 비핵화와 경제번영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이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나서면 경제적 번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해제가 필요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트럼프-구테흐스 18일 백악관서 회동
 
오월 광주에 정의가 세워집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왼쪽)와 김사복씨. [사진 영화 스틸컷]

영화 '택시운전사' 속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왼쪽)와 김사복씨. [사진 영화 스틸컷]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오월광주, 정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관계자와 학생, 각계각층 대표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특별한 만남도 준비돼 있는데요.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알려진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씨가 영화의 실제 주인공 고(故)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씨를 만난다고 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기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읽기 아직도 현재 진행형...숫자로 보는 5.18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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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