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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투런포로 개인 통산 500타점 달성

넥센 김민성 [연합뉴스]

넥센 김민성 [연합뉴스]

넥센 내야수 김민성(30)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김민성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전 0-2로 뒤진 4회 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팻 딘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파울홈런을 날린 김민성은 4구째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렸다. 시즌 5호 홈런(비거리 115m). 전날까지 통산 498타점을 기록한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사상 역대 81번째로 500타점을 달성했다.
 
2007년 드래프트 2차 전체 13번으로 롯데에 지명된 김민성은 2010시즌 도중 트레이드돼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타율 0.306, 17홈런·90타점을 기록한 김민성은 지난해에도 타율 0.282, 15홈런·78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넥센은 5회 말 박동원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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