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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여름 제주를 즐겨라 … 여유있고 저렴하게

평균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 되면서 벌써부터 여름 휴가가 기다려진다. 최근엔 혼잡한 성수기를 피해 일찍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균 온도가 높은 제주도는 남들보다 빨리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제주신라호텔은 2016년 어른 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을 개장한 이후 기존의 가족 여행객뿐 아니라 친구·연인 단위의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달빛 아래 우거진 야자수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문 라이트 수영’을 즐길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제주신라호텔 성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은 친구·연인 단위 여행객이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성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은 친구·연인 단위 여행객이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자연 속 낭만과 힐링, 어덜트 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제주도에서 제주신라호텔의 ‘어덜트 풀’은 친구·연인 등 어린 자녀를 동반하지 않은 고객에게 인기다.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어덜트 풀은 981.6㎡(약 300평) 규모로 수영장과 무료 선베드, 카바나, 핀란드 사우나, 자쿠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친구·연인을 위한 2인용 쁘띠 카바나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명소로도 인기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책을 읽으며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도록 소설·만화·에세이·잡지 등 다양한 도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웰컴 드링크와 자외선 차단을 도와줄 선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온 가족이 즐겁다, 패밀리 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는 ‘패밀리 풀’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탈의실과 실내·외 수영장이 연결돼 있다는 것. 탈의실에서 나오면 실내 수영장이 있고, 실내 수영장은 또 야외 수영장으로 연결돼 있어 물에 몸을 담근 채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수영장 옆엔 풀 사이드 바가 있어 따로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실내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인생 짬뽕’으로 SNS에서 소문난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은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수영하며 즐기는 라이브 공연
시원한 수영장에 몸을 담근 채 공연을 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풀 한쪽 무대에선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저녁이면 미국 정상급 뮤지션의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특히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간은 스페인에서 건너온 플라멩고 공연이 펼쳐진다.
성수기를 피한만큼 호텔 이용 가격은 10% 이상 저렴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에서 먼저 즐기는 여름날의 휴가’를 콘셉트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이용 가능한 ‘얼리 서머 홀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조식 2인,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2시간)와 하이네켄 클럽 보틀(2캔), 플로팅 필로우(1개) 혜택이 포함돼 있다. 2박 투숙 시 풀사이드 바의 수제 치킨과 감자 튀김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디럭스 객실 이상 투숙 시 테라스에서 열리는 와인 파티(2인)와 다양한 차와 다과가 마련된 라운지 S(2인)를 이용할 수 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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