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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NSC 열어 “판문점 선언 차질없는 이행 입장 재확인”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가 긴급 소집된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가 긴급 소집된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청와대가 1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한미, 남북 간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하며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4차 NSC 상임위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한이 16일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를 통보해 온 것과 관련한 향후 대책에 대내 논의했다”며 “위원들은 4ㆍ27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ㆍ미 정상회담이 상호 존중 정신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ㆍ미, 남북 간에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3~25일로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 6ㆍ15 공동행사 준비 등 앞으로 남북관계 일정 등을 판문점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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