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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GS칼텍스배 우승까지 1승 남았다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 3국을 두고 있는 신진서 9단(왼쪽)과 이세돌 9단. [사진 한국기원]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 3국을 두고 있는 신진서 9단(왼쪽)과 이세돌 9단. [사진 한국기원]

신진서(18) 9단이 이세돌(35) 9단을 또 한 번 제압하며 GS칼텍스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신진서 9단은 16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이세돌 9단을 상대로 28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종합전적에서 신 9단이 2승 1패로 앞섰다.
 
14일 결승전 1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백 불계승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5일 결승전 2국에서 이세돌 9단에 백 불계패했던 신 9단은, 3국 승리로 분위기를 재반전시켰다. 17일 결승전 4국에서도 승리하면 신 9단은 바로 우승이다. 만약 4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반격에 성공할 경우, 최종국은 18일 열린다. 이 대회 전까지 두 사람은 세 차례 격돌했고, 모두 이 9단이 이겼다.
 
신진서 9단은 GS칼텍스배 결승전이 처음이다. 제21, 22기에선 8강 진출로 만족해야 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신 9단은 국내외를 합쳐 여섯 번째 타이틀을 차지한다. 그간 국내대회에서 네 차례, 세계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 통산 우승 50회(국내 32번, 세계 18번)에 빛나는 이세돌 9단은 이번 GS칼텍스배가 네 번째 우승 도전이다. 제7, 11, 17기 GS칼텍스배에서 우승했다. 이 9단은 다섯 차례 우승한 이창호 9단에 이어 GS칼텍스배에서 두 번째로 많이 우승했다.
 
GS칼텍스배 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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