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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선거 슬로건…“망가진 경제, 먼저 살리겠습니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광역단체장 후보 전략회의에서 손학규 선대위원장,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지방정부 행동강령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광역단체장 후보 전략회의에서 손학규 선대위원장,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지방정부 행동강령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바른미래당이 6‧13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망가진 경제, 먼저 살리겠습니다. 경제정당 바른미래당’을 16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서브 슬로건으로는 ‘“망가진 경제, 내 지갑은? 내 일자리는?” 경제정당 바른미래당’을 정했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 슬로건인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시겠습니까?’와 유사한 함의를 가졌다며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내부에서 한국당과 (슬로건이) 겹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차별화할지 논의가 있었지만 여러 가지 토론을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을 지적하기 위해 경제와 민생에 초점을 둔 슬로건을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선정된 지방선거 슬로건과 관련해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연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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