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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이 인수한 ‘옛 삼성화재 사옥’ 1년 만에 매각설

부영이 매입한 옛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사진 다음 로드뷰]

부영이 매입한 옛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사진 다음 로드뷰]

부영그룹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 사들였던 삼성화재 서울 을지로 사옥 매각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영그룹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을지로 사옥 매각을 검토 중이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초 삼성화재로부터 을지로 사옥을 4380억원에 매입했다.  
 
부영그룹은 2016년 태평로 삼성생명 사옥과 인천 송도 포스코 사옥 등 대형 오피스빌딩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재계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공실률 증가와 투자수익률 저하 등으로 예상만큼 수익이 나지 않으면서 을지로 사옥 등의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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