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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 최강' 조한승 9단, 맥심배 우승 트로피 받아

맥심배 우승을 차지한 조한승(오른쪽) 9단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진 한국기원]

맥심배 우승을 차지한 조한승(오른쪽) 9단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진 한국기원]

조한승(36) 9단이 생애 최초로 맥심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조 9단은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9기 맥심커피배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한 박영훈 9단은 준우승 트로피와 2000만원의 준우승 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동서식품의 이광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 회장 등이 참석해 조한승 9단과 박영훈 9단을 축하했다.
 
맥심배 준우승을 차지한 박영훈(오른쪽) 9단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진 한국기원]

맥심배 준우승을 차지한 박영훈(오른쪽) 9단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진 한국기원]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첫 결승 진출에 우승까지 거둔 조한승 9단에게 축하를 드린다. 맥심커피배 3연승을 향해 달려온 박영훈 9단이 함께 펼친 명승부 덕에 이번 대회가 더욱 풍성했다”고 말했다.
 
조한승 9단은 지난 1월 개막한 제19기 맥심커피배입신최강전에서 홍성지ㆍ박정환ㆍ이영구 9단을 차례로 꺾고 대회 첫 결승에 올랐다. 
 
결승 3번기에서 박영훈 9단에게 1국을 내줬지만 2국에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1-1 상황에서 펼쳐진 최종국에서 반집 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결승진출을 우승으로 연결한 조한승 9단은 2014년 1월 57기 국수전 우승 이후 4년 3개월 만에 타이틀을 획득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맥심커피배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으며 총규모는 2억원이다.
 
정아람 기자 aa@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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