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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BJ 전향 "감독도 제작자도 날 원하지 않아"

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캡처

배우 김성은이 BJ로 전향했다.  
 
지난 14일 김성은은 아프리카TV에서 BJ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김성은은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김성은은 "다시 여러분께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 항상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며 "밥벌이를 위해 화장품 회사에 다녔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감독과 제작자가 원하지 않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국내에 많은 배우가 있지만, 여러분이 아는 배우는 적지 않냐. 아무리 프로필을 밀어도 감독이나 제작자가 원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소속사에 들어가 tvN 드라마 '감자별'을 찍기도 했고 여러분이 다 알만한 영화도 찍었다. KBS 스페셜도 하고 다양하게 해 보려고 했으나 회사 측에서 '접대가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소속사 대표님이 개인방송을 권해 반신반의하면서 유튜브로 처음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BJ 전향 이유를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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