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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추미애 향해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건네주는 음료를 거절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건네주는 음료를 거절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드루킹 사건’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겨냥해 “깜도 안 되는 특검을 들어줬더니 도로 드러누웠다”고 비난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고 맞섰다.
 
김 원내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난 평상시 누굴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성격이다. 추 대표의 막가파식 대야 인식이 국회를 파탄 내고 있다는 사실을 꼭 밝히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단식기간 중이나 이후에도 추 대표 같은 인격에 위로받거나 동정받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며 “말은 똑바로 하셔야 한다. 언제 특검을 수용하신다고 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남북정상회담 국회 비준과 여러 가지 조건을 수용했을 때 의원들 설득을 검토해 보겠다는 정도의 간 보기만 있었을 뿐”이라며 “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민주당은 특검수용, 야당은 정상회담 결의안 수용’을 진즉에 받아들였고 우리 의원총회에서도 언급했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깜’ ‘청개구리’ 운운하며 비난하는 집권당 대표에게 뭘 기대할 수 있겠나”라며 “내리는 비에 무거운 마음이 더없이 힘들 뿐”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 더군다나 거짓말은 더 안된다”며 “추 대표의 인격과 존재는 내 머릿속에 깨끗이 지우겠다”고 말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멀쩡한 국회의원들이 민생을 볼모로 잡고 텐트 치고 그늘에 앉아 일부러 밥 안 먹고 일 안 하는 무참한 상황이 전개됐다”며 한국당을 향해 ‘빨간 옷을 입은 청개구리당’이라고 표현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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