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바다의 산삼' 전복···수입 캔맥주 보다 싸졌다

완도산 양식전복

완도산 양식전복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이, 캔맥주보다 싸졌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완도군과 함께 전복 소비촉진행사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는 전복 중(中:1㎏에 20마리 안팎) 사이즈 다섯 마리를 9900원에 판매한다. 수입 캔 맥주의 경우 4개에 1만원 가량이니, 전복이 맥주보다 싼 셈이다. 특대(特大:1㎏에 9~10마리) 사이즈는 한 마리에 4500원에, 대(大:1㎏에 14~16마리 짜리) 사이즈는 한 마리에 3500원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전복의 대규모 양식이 성공하면서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있지만 여전히 값 비싼 수산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수요가 공급을 못 따라가고 있다”며 “특히 지난 겨울 이상 고온으로 전복의 생육 시기가 앞당겨지고 최근 예년 보다 전복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복 가격이 예년보다 많이 싸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전복(1㎏에 10마리 짜리)의 평균 산지가는 2014년 5만3236원에서 올해 4월 2만9567원으로 50% 가까이 떨어졌다. 도매가 역시 2014년 5만917원에서 3만1000원으로 4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이동웅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전복은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귀하게 대접 받아온 수산물”이라며 “국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완도군과 함께 값 비싼 수산물로 인식되는 전복을 대중화시켜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건강한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복은 대표적인 고단백ㆍ저지방 식품이다. 영양분이 체내에서 잘 흡수돼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를 위한 건강식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전복에는 타우린ㆍ아르기닌ㆍ메티오닌ㆍ시스테인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