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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이색 경기... 부산 수영만서 프로볼링대회 열린다

부산컵 국제오픈프로볼링대회가 열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이 장소에 특설 레인이 깔릴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부산컵 국제오픈프로볼링대회가 열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이 장소에 특설 레인이 깔릴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우먼스오픈 볼링 대회를 치른 미국 리노 야외 볼링 특설 레인. [사진 대한프로볼링협회]

우먼스오픈 볼링 대회를 치른 미국 리노 야외 볼링 특설 레인. [사진 대한프로볼링협회]

 
실내스포츠 볼링이 야외에서 치러진다면? 프로볼링 경기가 한국에선 처음 야외에서 열린다.
 
13일부터 부산에서 2018 부산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열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는 월드볼링투어(WBT)와 미국프로볼링(PBA)의 공식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프로 선수들 뿐 아니라 국가대표와 실업 선수, 아마추어 등이 총출동해 기량을 겨루고,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18개국 선수들도 참가한다. 총상금은 2억3000만원.
 
이 대회의 백미는 TV파이널이다. 대회 마지막날, 우승자를 가리는 TV 파이널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특설레인에서 열린다. 프로볼링협회 측은 "야외 특설레인은 한국프로볼링 역사상 최초로 시도돼 이전과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예선과 본선은 부산 레인보우 스퀘어볼링경기장과 스파볼링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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