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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때문에 초대 취소 통보받은 르윈스키, 트위터에 “지금은 2018년” 비판

모니카 르윈스키, 전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 전 백악관 인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성추문 스캔들에 휘말렸던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44)가 최근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사회공헌행사에 일방적으로 초대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르윈스키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제발 행사에 나를 초대하지 말고, 내가 초대에 응한 후 클린턴이 온다는 이유로 이를 취소하지 말아달라”며 “지금은 2018년이다”고 지적했다.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르윈스키는 미국잡지 타운 앤드 컨트리가 주최한 고액기부자 연례행사인 ‘필란트로피 서밋’에 초대를 받았지만, 돌연 초대취소 통보를 받았다. 대신 타운 앤드 컨트리로부터 기고문 제안을 받았다. 이에 대해 르윈스키는 “나를 모욕하면서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 말아달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타운 앤드 컨트리는 트위터를 통해 “상황을 처리한 방법에 대해 후회한다”며 르윈스키에게 사과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 측은 르윈스키의 초대취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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